아무말이나 끄적끄적

진화하는 AI 에 따른 앞으로의 고민

브론즈 Ⅷ 2026. 3. 8. 14:59

SW로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AI 도구들의 도움을 받고, 사용하고 있음에 여러 모루 이게 앞으로의 삶의 방향과 사회과 어떻게 되어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SW를 개발하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동화, 사람이 없어도, 효율적으로"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나만 아니면 되며, 너와 너희들의 일자리와 미래에 대해서는 나는 모르겠고 나는 너보다 월등하며 불만이면 나보다 월등하던가 나를 무너뜨리던가 라는 사회적 혹은 공동체를 부정/배제하는 배타적인 성향을 띱니다. 

지금 AI의 진화속도는 매년 매 순간 너무 빠르게 진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산업현장에서는 Pysical AI로 테슬라, 현대 보스턴 다이나믹스, 페르소나 AI 등 현 사람 작업자를 대체하기 위해서 도입 혹은 도입 예정 중이며, SW는 이미 ChatGPT/Gemini 및 여러 AI 모델과 이를 활용한 SW 생성형 툴 및 비서와 개인 사용자를 위한 비서인 openclaw..
이미 회계/법조계 등에서는 신규 인력 채용이 메말랐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AX(AI Transformation Organization) 조직을 구성하여 여러 분야에서 AI와 접목하여 효율화 조직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새로운 기술의 변화가 불어 닥치면 그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들고, 새로운 일자리리가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AI 시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서두에 적은 것처럼, AI를 통해 사람이 대체 될 수 있는 한 신규 일자리는 생겨나봐야 다시 AI 에게 대체되거나 범용적 AI 를 통해 다시 일자리가 재창출이 되지 않을 겁니다. 아마 그렇게 설계하고 만들면 자동화, 사람이 없어도,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철학에서 위배되니까요. 

과거 미국에서 일어났던 러라이트 운동이 일어나더라도 안타깝게도 다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미 값비싼 인건비 대신 AI와 AI 봇이 대체되고 있는 작금에서 예전 전화/전산 시스템처럼 당연하게 여겨질 테니까요. 

기업과 사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것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층에 빈곤해진다면 성장에 제약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치 19세기 식민지 쟁탈전에서 밀린 추축국이 일으킨 세계대전처럼 지속적으로 물건을 팔고 돈을 벌어와야 하는 소비자층이 무너지게 되어 어디서 새로운 신규 구매처를 구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남은 금맥을 쥐어 짜내고 화성으로 가려고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예전부터 기본소득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당시에는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최근 두 달 사이 조금 한가해진 틈을 타 많이 뒤처졌던 AI 관련 추이를 검색해 보니 앞으로 정말 필요한 정책인 것 같습니다. 기득권과 극우에서 말하는 것처럼 기본소득이 있으면 나태해진다는 논리는 일을 하고 싶으나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입니다. 
물론 기본소득만으로 만족을 하고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현재 프랑스의 복지 문제(?)라고 하지만, 은퇴 후에도 일을 하려고 하는 한국과는 맞지 않는 발언 같습니다. 

글을 적는 지금은 야밤도 아니고 주일 대낮에 작성하고 있지만, 뭔가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정하여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물론 최악의 미래가 닥칠지 아닐지는 모르나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은 상황에서 암울한 미래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끄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