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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절임무침

브론즈 Ⅷ 2025. 5. 5. 22:46

 

 

요즘 오이가 마트 혹은 장을 보는 곳마다 다르겠지만, 날이 많이 풀려서인지 꽤 싼값에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대충 7~8개 4천원 안으로 구매 할 수 있는 듯 하다. 
이때 오이 무침으로 혹은 생으로, 혹은 파이황과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나 오이절임을 한다면 쌀 때 대량으로 절여 놓고 냉동으로 소분하여 얼린 후 여름에 비빔국수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꽤나 유용한 찬거리다. 

물론 오이향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그런분들은 skip 하시길. 
 ** 레시피는 "밥상차려주는남자" 것을 참조하였습니다. 볶거나 하지 않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상은 비빔국수 ... 이나 오이절임이 나옴. 비빔국수에 곁들여 먹는 오이절임으로 나오는데 해당 절임방식이 간단하고 괜찮음. 
  - 오이 절이는 부분 : 0:30 ~ 1:00 
  - 오이 무치는 부분 : 3:20 ~ 4:20 

▶ 준비물 
1. 오이 2~3개를 씻어 칼등으로 가시 부분을 제거하고, 줄기쪽 초론 부분은 살짝 벗겨냄(초록 부분이 쓴 맛이 남)   
2. 참기름 / 들기름 
3. 마늘 1~2알(중간 크기. 큰 것은 1알) 다진 것 
4. 설탕 1 스푼 
5. 소금 1.5 스푼 
6. 깨

▶ 조리 
1. 오이를 채나 칼을 통해 얇게 썬다. 굵기는 1~2mm 정도. 4~5 mm 를 넘어가면 두꺼워서 물기를 꽉 짜기 위해 더 절여야 될 수 있음  
2. 채썬 오이를 볼에 담고, 소금 1 스푼과 설탕 1스푼을 넣어 섞어 준다. 썰어둔 오이의 두께와 양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30분은 뒤적 뒤적 섞어서 최대한 절여질 수 있도록 한다. 
    (소금만 이용하여 뺄 수 있으나, 이후 추가적인 양념이 없으므로 추후 가미 하실분은 설탕을 빼셔도 됨)   
3. 오이가 절여져서 흐믈흐믈 해지면, 채반에 받쳐 놓고 면포가 있으면 면포에 싸서 물을 꽉 자주거나 소량씩 나눠서 손으로 최대한 물기를 짜준다. (절여져서 오이가 무서지지 않음. 오히려 얇게 채썰었다면 물기를 짜는데 더 유리하다) 
4. 물기를 짠 오이를 볼에 다시 넣고 다진 마늘(큰 것 한알 정도)과 참깨,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한스푼 정도 넣어 무친다. 
   ** 들기름과 참기름은 향이 다르므로 취향 껏 사용함. 
   ** 바로 먹어도 괜찮지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어도 괜찮고 많이 했다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필요할 때 꺼내 먹어도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지지 않음. 

 

▶ 덧붙임 
동일 채널에서 마요네즈를 사용한 오이참깨무침이다. 마요네즈와 간 참깨를 사용하여 고소한 맛이 나는 소스라서 오이를 많이 샀었다면 아래 소스로 버무려 먹어도 맛이 좋다. 다만 손이 조금 더 가는 까닭에 취사 선택은 그날 마음 가는데로 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