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생생 정보통에서 나온 제육볶음 대박집 레시피임.
개인적으로 고추장을 넣으면 텁텁한 맛이 나므로 위 레시피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며 좀 더 깔끔한 느낌이라 자주 해 먹는 레시피임.
다만 오리지널 대박집 레시피는 간 양파를 넣는 방식인데, 그정도 수고를 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만드는 편입니다.
(그래도 맛남)
▶ 준비물
1. 제육 볶음용 돼지고기 한근 (600 g 정도)
* 삽겹살이 기름이 많아 맛이 좋으나, 굳이 삽겹살을 사지 않아도 됨. (좋은 고기는 구워 먹지 굳이 양념에???)
* 마트나 정육점에 제육용 앞다리살 저민 것도 팝니다. 굳이 얇게 채썰어진 고기를 사지 않아도 먹는데 지장 없음
* 다만 뒷다리살은 식감이 있으므로 제육과는 맞지 않은 것 같음.
2. 양파 1개 + @
3. 대파 1단 / 취향껏
4. 마늘 다진 것
5. 간장
6. 후추
7. 설탕
8. 고추가루
9. 깨
▶ 고기 양념 재우기
1. 고기를 볼에 담아 간장 2~3 스푼(고기 양에 따라)과 후추 1/3 스푼과 다진 마늘 한스푼(2알 다진 것)
2. 약 30분 정도 재워둔다.
→ 다른 제육 레시피들을 보면 고기와 양념장에 같이 버무리는 형태가 있으나, 양념이 많을 경우 타는 경우가 있어
미리 고기만 따로 굽는 방식을 선호함
** 대박집 레시피는 간 양파와 고기를 같이 재워두는데(연육)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 양념장 / 고기를 재우기 전에 미리 만들어서 숙성을 시켜 둔다
1. 간장(양조간장 or 진간장) 3~4 스푼
2. 고추가루 2 스푼 (고추 기름 만들기 위한 용도)
3. 다진 마늘 반 스푼 (마늘 한알 반정도)
4. 미림 1스푼
5. 물엿 1스푼
6. 설탕 1스푼
7. 후추 반스푼
** 양념장에도 간 양파가 들어가는 것이 대박집 레시피 입니다. 굳이 양파를 갈아서 넣지 않는 레시피로 갑니다.
** 마법의 MSG 1/3 스푼 정도 들어가면 더 맛이 ...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 조리
1. 잘 재워둔 고기를 후라이팬 or 궁중팬에 넣고 볶으며 약 80% 정도 익힐 때까지 고기만 익힙니다.
(굳이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음)
2. 만들어진 양념장을 넣고 고기와 같이 볶다가 고기가 완전히 익거나 양념장과 고기에서 나온 기름에 의해 고추기름이 어느정도 만들어질때까지 볶습니다. (오래 볶을 필요 없습니다. 2~3분 정도)
3. 채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숨이 한풀 죽을 때까지 볶습니다.
→ 생 양파가 아닐 정도로 볶습니다. 반투명 되기 직전이라고 볼 수 있음. 대충 2분 내
4. 불을 끄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